지난달 16일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 초청연수 수료식에서 홍순철 사업 책임교수, 라오베라 레아 마다가스카르 아제라 국립대학병원 안과 교수, 유정권 안암병원 안과 교수(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이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사에게 백내장 수술법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사 초청연수와 현지 안(眼)보건 인식 교육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약 80명에 불과한 마다가스카르의 안과 전문의에게 첨단 수술법을 전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수술을 통해 안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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