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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9일 오후 6시 49분께 KTX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났다.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KTX 영등포-구로역 사이 하행 선로에 무단 진입하여 부산행 경부선 열차에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도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되면서 KTX 열차가 일시 지연 운행됐다.
"현재 서울역"이라고 밝힌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이날 오후 8시20분 무렵 "대부분의 열차 지연"이라며 "왜 그리 힘들었을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사고 발생 약 2시간 후인 오후 8시37분께 경부선 상·하행 KTX 열차는 정상운행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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