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해보험은 중장년 및 고령층 운전자를 위한 보장과 서비스를 강화한 ‘(무)에이스 종합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이스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이스손해보험이 중장년 및 고령층 운전자를 위한 보장과 서비스를 강화한 ‘(무)에이스 종합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운전자비용담보와 자동차 부상치료비 보장을 제공하며 척추 및 관절치료 보장, 창상봉합술, 산정특례진단비 등 중증치료관련 보장, 간병인비용 보장 등 중장년층 및 고령층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보장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또 이 상품은 교통사고부상치료비(1~7급), 상해응급실내원비용 및 중환자실입원일당을 기본으로 보장한다. 교통상해·후유장해 (3~100%) 보장 및 입원·수술비,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사고 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벌금 및 스쿨존 사고벌금, 보복운전 피해 특약 등을 포함했다.
특히 고연령층에게 빈번하게 발생될 수 있는 척추·관절 담보 특약을 강화한 것이 큰 장점이다. 인공관절치환수술, 척추골절진단 및 상해수술, 추간판탈출증 수술비 및 신경차단술치료비, 관절증수술비 등의 특약을 신설했다.
고령 인구의 일상생활 안전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가족일상생활중 배상책임보장’ 특약은 일상생활 중에 집 안팎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들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며, 가입자뿐만 아니라 가입자의 배우자 및 미혼자녀까지 모두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지속되는 인구고령화로 고령 운전자의 수가 늘면서 관련 교통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고령 운전자를 위한 교통사고 리스크 대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에이스손해보험은 중장년 및 고령층 운전자가 안심하며 도로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하고 다양한 전용 보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40세부터 65세까지 대면보험대리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만기는 20년이다. 단, 가족일상생활중 배상책임보장 특약은 3년 주기로 갱신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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