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이 신임 한국여성수련원장이 10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성=김기섭 기자】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 제7대 원장이 10일 취임했다.
한국여성수련원에 따르면 함 원장은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직원 간담회로 취임식을 대신한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적격' 판단을 받아 직무 수행에 적임자로 인정받은 함영이 신임 원장은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기자,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우먼타임스 편집국장, IBK연금보험 상무보 등을 역임했다.
신임 함영이 원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과 가족의 행복, 그리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한국여성수련원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수련원장은 공모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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