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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한강유역환경청장에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현안 건의'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만나 지역현안 논의

여주시, 한강유역환경청장에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현안 건의'
【파이낸셜뉴스 여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한강수계관리기금 확대 등 현안사안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전날인 10일 여주시청을 방문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여주시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하고,시정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하수처리시설 확충, 하수관로 설치를 원하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여주시 하수처리구역 및 한강수계관리기금 확대 등이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남한강 파크골프장 증설 및 강천섬 수변공원 지정 및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업무 추진상 협조를 요청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제 25대 한강유역환경청장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한 기관 협의로 시민에게 하천 인근에 여가시설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구 한강유역 환경청장은 "여주시는 수도권 환경보전의 중추기관으로 여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도시 희망여주 실현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