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381명 모집에 1223명이 지원해 평균 3.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6명 모집에 1415명이 접수해 평균 3.4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9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344명(38.22대 1)이,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 1명(1대 1)이 각각 지원했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306명(사립 1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00명(2.29대 1)이, 2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 17명(0.65대 1)이 각각 접수했다.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12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4명(3.67대 1)이 지원했으며,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초등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24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110명(4.58대 1)이,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 7명(3.5대 1)이 각각 지원했다.
지원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982명(80.2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175명(14.31%), 40대 58명(4.74%), 50대 이상 8명(0.65%)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914명(74.73%)으로 남성 309명(25.27%)보다 훨씬 많았다.
최고령 지원자는 만 56세 여성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임용 제1차 필기시험 시험 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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