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소식을 미디어에 알리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대상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하는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은 본인이 속한 마을의 소식을 미디어를 통해 알리는 일명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도내 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공동체 등과 협력해서 진행하는 이 공모전에는 매년 50건 이상의 콘텐츠가 접수되어 마을의 소식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미디어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모 부문은 우수콘텐츠, 신인 마을미디어, 우수활동가(팀)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우수콘텐츠 부문에는 2023년에 제작한 마을미디어 콘텐츠를 출품할 수 있으며, 우수한 7개 작품에 도지사상을 수여한다.
신인 마을미디어 부문에서는 활동 2년 이내의 신인 활동가 중 한 명에게 도지사상이 주어진다.
우수활동가(팀) 부문은 올해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명의 우수활동가(팀)에게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입상한 활동가는 오는 27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리는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시상한다.
도내 영상미디어센터의 마을미디어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나 독립적으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8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참가하기 어려운 활동가를 위한 운영사무국도 주말까지 매일 운영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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