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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총회' 부산 유치 추진

'2025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총회' 부산 유치 추진
부산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63층 규모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오는 2025년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 연차 총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명호 원장은 연차총회 참석에 앞서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카고 핀테크 허브인 'FinTank'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카고 핀테크산업 육성정책과 세제혜택 등에 대해 논의하고 'Chicago Mercantile Exchange Group'을 찾아 CME 그룹이 북미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로 성장하게 된 배경과 동인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에 참석해오는 2025년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 부산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회원사 개별면담 실시 등을 통해 유치 설득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2030부산 엑스포 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다.

또 이명호 원장의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이사회 이사 선출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2025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 부산 유치가 성사되면 금융발전과 부산금융중심지 대외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