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 전북장애인체육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전북 선수단 19명(선수 13명, 지도자 6명)이 참가한다.
14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선수 13명이 오는 22∼28일 열리는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8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한 육상 전민재, 사이클 이도연, 탁구 이근우가 이번 대회에서도 다관왕을 노린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탁구 백영복, 태권도 이동호, 사이클 김정빈도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좌식배구 김현주, 론볼 김승희, 휠체어펜싱 류은환, 보치아 김연하 등도 국가대표로 나선다.
여기에 사이클 이영주 감독, 론볼 서종철 코치, 여자배구 김우람 코치, 보치아 문아현 지도자가 종목 선수단을 이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