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이태호, 정연주] 사진합성, 일러스트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5개 기업·기관을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3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장애청년꿈을잡고 1곳,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중에는 케이프라이드·효사랑가족요양병원 2곳, 1000인 이상 민간기업 가운데는 대자인병원·코리아세븐·CJ프레시웨이·삼천리ENG 4곳이 선정됐다.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2곳, 장애인 표준사업장·장애인 복지시설 부문에서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스위트위드·링키지랩·하누리·행복모아·오토오모니터 6곳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장에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공공 3.6%·민간 3.1%)을 초과 달성하거나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른 기업·기관에 모범을 보이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발된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산점,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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