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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21년 된 설렁탕 가게인 이문설농탕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16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종로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문설농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소방 대원 등을 현장에 충돌시켰다.
불이 난 직후 식당 안에 있던 직원과 손님들은 대피했다.
아직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관계자는 "진화 정리가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문설농탕은 1902년 문을 열어 121년째 영업을 이어 오고 있는 음식점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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