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미니호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22일부터 가을 나들이 고객을 위해 다양한 가족참여형 릴레이 가을축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2일부터 6주간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가을축제는 다채로운 테마와 풍성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는 축제는 ESG친환경 축제, 돌아온 당근마켓, 대상경주 붐업 및 가야 문화체험, 가을 운동회, 깨알이와 함께하는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꾸며진다.
친환경 축제는 녹색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테라리움과 토피어리,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친환경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돌아온 당근마켓은 재활용 간판 만들기, 우산과 장난감 수리. 옷 수선 등 방문객들이 직접 리싸이클을 체험해보는 자리다.
대상경주 붐업 및 가야 문화체험은 김해시장배 대상경주를 기념해 지역문화가 녹아든 각종 문화체험과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가을 운동회는 참여 가족들이 청·백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줄다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깨알이와 함께하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시즌이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경마 인플루언서 캐릭터 ‘깨알이’가 지역소상공인과 함께 파격 할인 행사를 펼친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소상공인 판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굿즈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중 일요일마다 열리는 말죽거리마켓에는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등 ‘놀이존’과 각종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간식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먹거리존’ 등이 파크를 방문한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토요일과 일요일는 저렴한 가격에 승마를 체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어린이 승마체험 ‘포니승마장’과 길이 90m의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을 이용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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