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주담대 비교 플랫폼 뱅크몰 "개인회생자에 서민금융상품 정보 제공"

주담대 비교 플랫폼 뱅크몰 "개인회생자에 서민금융상품 정보 제공"
뱅크몰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에서 저축은행 상품 외 햇살론15 등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개인회생대출 비교 후 진행할 수 있는 상품이 없을 시 개인회생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햇살론15는 고금리대안자금 상품으로 대부업 및 불법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국민행복기금에서 보증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앞서 뱅크몰은 개인회생자가 저축은행 등 금융권 내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6월 개인회생자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대출 상품 정보 부족으로 인해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는 개인회생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세람저축은행, 대한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등의 금융사를 통해 맞춤 상품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AI(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개인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도 구축했다. 금융감독원이 인증한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개인회생 사건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200여가지의 조건을 스크래핑해 편리하고 정확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임종혁 뱅크몰 수석은 "소득이나 재직기간, 납입 회차 등 소비자마다 다른 상황에 따라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