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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말 대비 15%↑" 신한카드 앱 월간활성사용자수, 1200만 넘겼다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미래 디지털 금융 1등 경쟁력 입증

"전년 말 대비 15%↑" 신한카드 앱 월간활성사용자수, 1200만 넘겼다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통합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제시한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앱인 ‘신한플레이(pLay)’와 함께 자동차금융앱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쇼핑앱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다.

신한카드의 이달 기준 통합 MAU는 1210만명으로, 지난해 말 통합 MAU(1059만명) 대비 약 15% 증가했다.

특히 신한플레이의 MAU는 880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말 대비 약 9.5% 증가했다.

신한플레이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플레이 터치결제’를 비롯해 바코드·QR·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의 결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결제 솔루션 다각화를 위해 신한플레이 앱에서 비자(VISA)·마스터(MASTER)·UPI 카드 해외 NFC 결제 서비스,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결제 가능한 해외 QR결제 서비스와 더불어 최근 삼성페이를 통한 해외 NFC 결제 서비스 등도 개시했다.

아울러 마이데이터 기반의 소비·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카드사 첫 코레일 예매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MAU 1200만 달성은 데이터 기반의 전략과 고객 니즈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 "향후에도 결제를 넘어 비금융 생활 컨텐츠까지 담은 생활·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감으로써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