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건설근로자부문 대상을 수상한 '노을 및 콘크리트 피부 관리사'(김형민 작품).
[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일 '제14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에 대한 직업이미지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공제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건설근로자 부문에는 김형민씨의 '노을 및 콘크리트 피부 관리사'를 비롯한 6점, 일반 부문에는 정백호씨의 '작업의 시작' 등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땀과 열정을 많은 국민에게 널리 알려 직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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