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뉴스1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23일부터 5일동안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 필름을 교체하고 유리 하부와 광장 데크를 청소한다.
연중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돼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필름 교체와 더불어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 유리에 두고 간 동전을 수거해 연말에 불우이웃에 기부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수거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동전은 66만3000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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