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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직원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시상

부산국세청, 직원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시상
부산지방국세청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지난 19일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일까지 총 22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돼 예비·서면심사를 거친 총 6팀이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IT홍익인간(성실납세지원국), 우수상은 소세원(성실납세지원국), 헌법 제38조(조사1국), 나머지 3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위 3팀은 본청 주관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IT홍익인간팀은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납세자들이 무료로 다운로드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장일현 청장은 "발표한 연구성과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라면서 "이런 시도와 노력이 계속돼야 국민과 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과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