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0.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개 식용 문제 종식을 위해 7개 부처 차관급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등 종합국정감사에서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개 식용 문제 종식 시점을 묻자 "기존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와 별도로 지난 13일부터 논의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해당 협의체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농식품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정부도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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