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시행
매 분기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참여
푸본현대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푸본현대생명이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서울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 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서울시 전역 발달장애인 280여명이 참가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에 사내 차세대 리더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플라잉디스크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도 실시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앞서 지난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 매 분기마다 발달장애인 기관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결식취약계층 지원, 사랑의 헌혈증 캠페인, 독거노인생활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따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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