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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요-공급기업간 기술교류회'를 열고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교류회는 수요-공급기업 간 교류와 협력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주관으로 현대자동차(005380),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012330), LG전자(066570), 모트렉스(118990)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애로사항과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우리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이 가진 역량을 결집해 협력한다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차량용 반도체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에서 성능평가, 사업화에 이르는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설비투자, 인력양성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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