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이후 여성의 현실적 고민 파악 위한 토크콘서트도 공동 개최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LIFEPLUS 펨테크연구소장(왼쪽)과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이 협약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가 지난 23일 '여성 헬스케어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기 위한 공동 실행'이라는 주제로 이화의료원 펨테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서구 소재 이화여대 보구녀관에서 열렸으며, 한정선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장과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김영주 이화의생명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 연구소는 펨테크 시장의 공동 연구와 발전을 위해 △펨테크 시장 관련 공동 연구 △펨테크 스타트업 공동 지원·투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공동 기획·실행 등의 측면에서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여성 헬스케어 연구를 통해 여성이 신체적·사회적으로 직면한 여러 어려움 해결에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양사 연구소는 ‘너의 선택의 순간을 열렬히 응원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해 여성의 취업·결혼·출산·육아휴직·경력단절 등 여성이 겪어야 하는 선택의 순간에 대한 경험담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한 연구소장은 “여성의 현실적인 고민을 직접 청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토크콘서트도 함께 마련했다”며 “한화손보는 여성들의 니즈에 대응한 상품,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여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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