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강력한 엣지 AI 솔루션 활용해 국내 AI 생태계 구축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유니퀘스트는 엣지 AI와 로보틱스를 위한 엔비디아 젯슨 모듈(NVIDIA Jetson modules)과 개발자 키트 전 라인업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엔드 투 엔드 플랫폼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고속 연산, 처리하기 위해 엣지 컴퓨팅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엔비디아 젯슨은 백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사용하는 선도적인 AI 엣지 컴퓨팅 플랫폼이다. 지능형 머신 제조업체와 AI 개발자는 사전 훈련된 AI 모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젯슨 라인업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지원을 통해 임베디드와 엣지 디바이스에서 고품질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을 구축, 배포할 수 있다. 이는 생성형 AI, 로보틱스, AIoT,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농업,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활용 가능하다.
AI는 단순한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넘어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엣지에서의 생성형 AI까지 발전했다. 향후 일상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욱 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엔비디아 AI 솔루션과 접목을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로봇, 의료, 유통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분석,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성되고 있다.
유니퀘스트는 임베디드 시장 내 경험과 노하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강력한 엔비디아 젯슨 제품과 함께 국내 엣지 AI 생태계를 구축해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니퀘스트의 앤드류 김(Andrew Kim) 대표이사는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해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