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동호회 운영진 40명 초청, 반려식물 플리마켓 운영
국립세종수목원의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8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 ‘제라늄 동호회와 함께하는 꽃 수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이버 밴드 ‘제라늄 & 화초 동호회’ 운영진 40명이 제라늄, 바이올렛, 호야 동양난 등의 반려식물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벼룩시장을 마련한다.
수 년간 쌓아온 실내식물 재배 노하우에 관한 식물 상담을 진행하며, 직접 기른 제라늄, 바이올렛, 사랑초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라늄·호야 등 1000여 그루 선착순 무료 나눔 △체험행사(테라리움을 활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 등)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관람객들이 실내에서 재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에 대한 정보와 관리법을 배워갈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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