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파이낸셜뉴스]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가 투자기업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북아이피스는 이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는 시드 라운드에 투자하며 북아이피스 설립을 도왔다. 올해 6월에도 북아이피스의 시리즈A 라운드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 대표는 북아이피스 및 국내 교재 저작권 시장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맡는다.
그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와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실리콘밸리에서 사제(Sazze, Inc.)를 공동 설립했다. 사제는 이커머스 서비스의 모기업이다.
2012년 프라이머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2018년에는 한국과 미국에 투자하는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 캐피탈 회사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이 대표는 “라이선싱 기반의 저작권 시장이 수요와 공급이 작동하는 정상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북아이피스가 중요한 도전을 하고 있다”라며 “출판사, 에듀테크 그리고 저작권 라이선싱 플랫폼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미선 북아이피스 대표는 “북아이피스는 출판사와 에듀테크 기업이 함께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아이피스는 지난 6월 K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SL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서울경제진흥원(SBA) 등으로부터 시리즈A 라운드 58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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