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파트너 변호사 회의를 통해 이명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를 업무집행 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2017년부터 지난 6년간 화우의 경영전담변호사로, 화우가 대기업 및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메인 법률자문사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0년 화우에 합류한 이 변호사는 금융업권 전반의 규제대응과 소송, 자문을 지휘해왔다.
최근 라임사태 등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및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등 사건 관련 주요 은행과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제재 관련 자문과 수사 대응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금융, 외교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데도 기여했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최종문 전 외교부 차관, 박세춘 전 금감원 부원장,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장 등이 대표적이다.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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