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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직업재활시설, 코레일유통 소외계층 나들이 사업 참여

시온직업재활시설, 코레일유통 소외계층 나들이 사업 참여
지난 27일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가 진행한 올해 두번째 소외계층 나들이 지원사업에 함께한 시온직업재활시설 참여자들이 부산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온직원재활시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시온직업재활시설(시설장 강은미)은 지난 27일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임현식)가 진행한 올해 두번째 소외계층 나들이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시설이용자 10명과 함께 코레일유통 박원석 이사, 임현식 본부장 등 임직원 7명이 참여해 경주일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이용자들은 KTX열차 경험과 다른 지역 여행의 기회가 적었기에 장애인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내년에도 나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시온직업재활시설과 코레일유통 부산지역본부는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직영매장을 이용해 장애인 단시간 근로자 1명을 채용하는 등 직무 탐색과 직업훈련 후 장애인 채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온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실리콘 빨대를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더 많은 장애인 생산품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