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Pay 머니만으로 계좌 없이 비대면카드 발급 가능
전 가맹점 0.1%·KB Pay 결제 건 5% 추가 적립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사진=KB국민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별도 계좌가 없어도 KB페이에서 충전하고 KB페이로 결제하는 비계좌 기반 선불카드 ‘KB Pay 머니백카드’를 출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KB Pay 머니백카드’는 KB페이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KB Pay 머니’를 계좌처럼 사용하는 선불카드로, KB페이에서 발급하는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특히 어느 가맹점에서 사용해도 KB페이 머니 적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B Pay 머니백카드’와 연결된 KB페이 머니를 오픈뱅킹에 등록하면 금융사 제한 없이 고객이 소유한 계좌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KB페이 머니를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한 후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 20만원 이상인 경우 전 가맹점 사용 금액의 0.1%를 KB페이 머니(월 최대 1만원)로 제공하고 KB페이 온·오프라인 영역 결제 건은 5%의 적립(각 영역별 최대 5000원)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월 31까지 대상 카드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8000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머니백카드’ 신규 발급 후 1원만 사용해도 5000 머니를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한다. 또 오픈뱅킹 등록 후 연결계좌 등록 시 3000 머니를 지급한다.
대상 카드 신규 발급 후 2만원 이상 이용 시 선착순 5000명에게 2만 머니를 추가로 지급하고 행사 기간 동안 합산 5만원 이상 이용 시 응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 머니백카드는 발급부터 혜택까지 모든 것이 KB페이 하나로 한번에 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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