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실현 위한 노력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사 고용"
메트라이프생명이 장애인 고용 및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이 장애인 고용 및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임직원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스트레스 및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안마 서비스 전용 공간인 ‘웰니스룸’을 서울 강남구 본사 14층에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매월 초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헬스키퍼 프로그램’은 임직원 복지 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메트라이프생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국가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수기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심신을 치료하는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양질의 휴식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장애인 고용에도 이바지하는 일석이조의 복지제도"라고 설명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웰니스 프로그램은 메트라이프 임직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회사생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계층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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