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용 전북도의원.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논란이 휩싸인 송승용 전북도의회 의원(전주3)이 의원직을 내려놨다.
1일 전북도의회는 송 의원이 제출한 사직서를 도의장이 수리했다고 밝혔다.
공석인 전주 3선거구 보궐선거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송 의원은 지난해 9월16일 오전 3시50분께 전주시 완산구에서 음주운전을 해 적발됐고, 법원에서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82%였다.
그는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낸 전력이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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