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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 대한 모든 것' 세브란스에서 해결하세요

연세암병원, 세계췌장암의 날 맞아 공개강좌 진행

'췌장암에 대한 모든 것' 세브란스에서 해결하세요
세브란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췌장암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2일 세브란스에 따르면 연세암병원이 주관한 이번 공개강좌에는 췌장암 종류뿐만 아니라 수술 과정, 치료법 등 췌장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췌장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는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에 속한 전문의들이 알기 쉽게 췌장암을 소개한다.

강창무 췌장담도암센터 소장(간담췌외과)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강좌는 △왜 저는 수술을 할 수 없나요(영상의학과 정용은 교수) △왜 저는 수술을 할 수 있다는데 항암치료를 먼저 해야하나요(소화기내과 임가람 교수) △췌장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간담췌외과 김성현 교수)의 순서를 통해 췌장암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어 △수술을 할 수 없다는데 어떤 치료법이 있나(종양내과 이충근 교수)와 △저는 중입자 치료대상이 될 수 있나(방사선종양학과 금웅섭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끝으로 평소 췌장암에 관해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강연 포스터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질문을 받는다. 이에 대한 연세암병원 교수진의 답변은 강좌 마지막 순서인 '궁금합니다'에서 들을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