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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서비스 '클립', 연간 목표 DAU 100만 조기 달성 [네이버 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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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숏폼 클립 일 평균 1000만 뷰 기록
새로운 앱에서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 확대

숏폼 서비스 '클립', 연간 목표 DAU 100만 조기 달성 [네이버 컨콜]
네이버 클립 앱 화면 예. 네이버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숏폼 서비스 '클립'이 초기 순항하고 있다. 네이버는 연말까지 카테고리와 창작자(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숏폼 콘텐츠 양 뿐만 아니라 질적인 향상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진행된 3·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클립은 지난 8월 연간 목표였던 일간 활성화 이용자수(DAU) 100만명, 일 평균 1000만뷰를 조기 달성해 성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난 2일부터 클립을 포함한 총 4개의 탭으로 구성된 새로운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새로운 네이버 앱은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 대표는 "홈 하단에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홈 피드가 신설된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의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에게는 더 많은 노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