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이 운영하는 대입진학 상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하는 대면 진학 상담 이용자 만족도가 95.8％(매우 만족 71％, 만족 24.8％)로 조사됐다.
보통은 3.8％, 불만족은 0.4％로 나타났다.
이는 진학 상담을 받은 방문자(936명) 가운데 설문에 응한 556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개 교육지원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에서 권역별 대면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은 10년 이상 경험을 가진 현직 진학 교사들로 구성된 대입지원단 상담팀이 맡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대면 진학 상담이 사교육 컨설팅보다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나서 방문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수능 이후에는 정시 집중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