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민생 살피기' 강조하는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공직자들의 민생 살피기를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4 hkmpooh@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정부는 분야별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새만금 빅픽처’를 만들 계획이며, 현재 SOC 적정성 검토와 새만금 기본계획의 발전적 재수립이 진행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한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새만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국정과제인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에 이어서 7월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기업 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그 결과 현 정부 출범 이후 7조 8000억원의 민간투자가 결정됐고 연말까지 10조원 내외의 투자유치가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새만금은 최근 기업투자의 급증으로 다시 한번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면서 "정부는 새만금 간척지가 제대로 활용되어 전북 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 진정한 활력소가 되도록 의지를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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