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 일환
독서, 요가, 명상,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힐링 북스테이'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과 9월 경기도 고양시 글로벌캠퍼스와 대전광역시 유성캠퍼스에서 진행된 '힐링 북스테이'는 1박 2일 동안 연수원에서 자유롭게 독서, 휴식을 하며 요가와 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할 수 있는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이다. 7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최근 인기 있는 북스테이를 사내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연수원 모든 공간에서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다. 또 회사에서 준비한 싱잉볼 테라피, 야외 요가, 야외 영화관람, 연수원 탐방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삼성화재에 입사해서 참석한 교육과 프로그램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직원은 "행복한 시간이라서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마지막 북스테이도 준비하고 있다. 해당 '힐링 북스테이'는 힐링 무비상영, 가을 음악회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오는 11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리프레쉬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조직문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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