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통영시와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2023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을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광학회,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기운데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한다.사진은 통영시가지 야경 모습.(사진=뉴시스DB)).2023.09.04. sin@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날씨가 갑작스레 쌀쌀해진 요즘, 따뜻한 기차를 타고 오색찬란한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떠나는 여행 상품을 주말마다 운영한다. 올해 들어 더 다양해진 야간관광 콘텐츠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지에서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확산의 효과를 높이며 국내 여행 트렌드를 바꿔가고 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통해 관광 소비를 창출이 가능한, 식음·숙박·교통·안내·쇼핑 등 야간관광 여건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진주·통영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주요 여행지로 △강릉의 월화거리 야시장, 경포호·경포대 △진주의 진주성 △통영의 디피랑 등 각 도시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했다.
상품 가격은 열차 운임을 포함해 당일 여행은 일부 식사까지 4만원이며, 1박 2일은 숙박이 포함된 가격은 9만9000원부터다. 가성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 가심비까지 고려했다.
상품 예약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대한민국 구석구석-여행이 있는 주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