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드론 기반 무인이동체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남해안권 드론 기반 교량 시설물 관리 실증’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경남, 전남을 잇는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구축사업의 드론 기반 교차실증을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약 190억원으로 부산~경남~전남을 연결하는 초광역 연계 실증과 기업지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연계를 위한 공용 인터페이스 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약 5000만원의 교차 실증비가 지원된다.
부산 교량 1개소와 경남 또는 전남 교량 1개소에서 실증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조달공고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행사·공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테크노파크 미래항공산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부산테크노파크 미래항공산업기술센터 한 관계자는 “드론 기반의 초광역 연계 무인이동체 서비스 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해상 배송 및 환경오염 감시 실증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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