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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새집, 겨울철 소생물 쉼터"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그린리더 프로그램' 진행

그린리더 프로그램, 13년째 이어져 온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 내년 상반기 중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신규숲 조성활동 지원도

"내가 만든 새집, 겨울철 소생물 쉼터"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그린리더 프로그램' 진행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양천구 소재 도시공원숲에서 새집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 전문 환경단체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새집달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도심 내 녹지공간 확대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이번 새집달기 활동을 통해 양천구 소재 도시공원숲에 직접 만든 새집을 설치했다. 해당 새집이 도심 속에서 살아가는 소생물의 안정적인 번식을 지원하고 겨울철 쉼터를 제공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 활동에 동참했다는 설명이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라는 목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에 초점을 두었다"며 "책임 있는 금융사로서 13년째 꾸준히 이어온 당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 변화하는 환경 속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시의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지난 3월 국립서울농학교에서 학교 내 숲길 환경정화, 텃밭 만들기 등 사회복지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신규숲 조성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명의숲과 함께 13년간 총 6개 기관에 사회복지숲 조성 및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조성된 숲 공간에서 시설 이용인의 생태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