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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초청 강연 성료

성신여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초청 강연 성료
김의승 서울시 부시장 초청 강연 사진
[파이낸셜뉴스]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특별 초청 ‘2023 진로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성신여대 인문과학대학 중국어문·문화학과가 주최로 진행됐다. 김의승 부시장은 졸업 후 중국 진출 등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중국 외교정책을 대표하는 사자성어인 '구동존이(求同存異: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의 배경과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 어떤 국가도 지정학적 이웃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웃한 중국과의 외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가 대중 민관 거버넌스, 정부 시책 등과 연계해 관광산업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중국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을 조언하고 다양한 서울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신여대 중국어문·문화학과 김민경 학생회장은 "전공 분야인 중국과 관련해 다양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현직 서울시 부시장님의 강연을 교내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학과의 전통 행사인 진로취업 콘서트를 통해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