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학생취업지원처는 최근 스튜던트프라자에서 '2023 DSU현장연결 채용박람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진흥공단, 한국남부발전(주), 부산일보, ㈜벡스코 등 지역내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했다. 또 사상구청, 부산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부산북부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동서대 학생 뿐 아닌 지역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서대는 기존 채용박람회와 차별화를 위해 지역 내 우수기업과 동서대 학생들 간의 현장연결성을 강조한 다양한 잡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채용면접 부스에는 부울경 지역 우수기업인 ㈜파나시아, ㈜대선주조, ㈜오리엔탈정공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진흥공단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기업·채용 설명회를 열어 공공기관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동기부여의 장이 제공됐다.
동서대는 람정제주개발(주)제주신화월드, ㈜수산이앤에스 등 23개 기업과 디 파트너스(D-Partners) 협약식과 간담회를 열어 향후 동서대와 기업간의 다양한 산학협력과 채용연계를 위한 다양한 업무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정도운 동서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기관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학생이 만족하는 취업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의 우수기업과 학생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산학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전국 대학 최고 수준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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