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현 강원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아름다운가게 강원본부에 화분과 쌀을 기부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화분과 쌀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취임 축하 화분 70여개와 쌀 80㎏을 아름다운가게 강원본부에 기부했다.
지난 1일 강원관광재단의 제2대 대표로 취임한 최 대표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에 보답하고 나눔 문화 조성과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판매된 화분과 쌀 수익금 역시 아름다운가게에서 추진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관광재단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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