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조선대 김이수 이사장(사진 왼쪽)이 14일 김춘성 제18대 총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김춘성 조선대 치과대학 치의예과 교수가 조선대 제18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학교법인 조선대(이사장 김이수)는 14일 김춘성 치과대학 치의예과 교수를 제18대 총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춘성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30일부터 2027년 11월 29일까지 4년이다.
김이수 이사장은 "새 총장의 젊은 리더십으로 학교에 새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면서 "조선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사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춘성 총장은 "학생이 성장하고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의 뜻을 모아 나아가겠다"면서 "아울러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도 우뚝 설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춘성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월 8일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