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촬영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알 시파 병원.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범아랍 매체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최대 병원인 알 시파 병원을 급습했다.
이스라엘 측은 특수 훈련 병력이 병원을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급습에 앞서 아슈라프 알 쿠드라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에 연락해 병원을 급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 정부는 하마스가 알 시파 병원원을 무기고 및 작전 지휘소로 쓰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하마스는 이를 부인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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