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접견,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화상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CEO를 접견한 가운데, 팀 쿡 CEO는 "한국 협력업체와 한국 정부의 도움이 없었으면 애플이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한국 기업과 1000억 달러 이상 거래를 성사했고 앞으로도 협력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최상목 경제수석이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과 애플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한국정부의 지원 의사를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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