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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트리 점등식 열려

2023년 울산크리스마스 문화대축제 개막
트리 점등식, 성가합창제 열려
뮤직페스티벌 12월까지 이어져


울산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트리 점등식 열려
울산 크리스마스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트리 점등식이 11월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분수대에서 열린 가운데 울산 태화로터리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도 불이 켜져 성탄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울산크리스마스 문화대축제가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했다.

울산크리스마스 문화대축제는 트리 축제와 성가합창 페스티벌, 뮤직페스티벌 등으로 11월~ 2024년 1월까지 진행된다.

트리 축제와 점등식은 지난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앞 분수대에서 열렸다.

울산 문화예술회관과 울산남구문화원, KBS울산방송국 일원에 설치된 다양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졌다.

울산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트리 점등식 열려
울산 크리스마스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트리 점등식이 11월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분수대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태화로터리에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혔다. 찬양팀과 연합대합창 등이 축하 무대를 마련해 성탄의 기쁨을 전했다.

울산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점등된다.

점등식에 이어 진행된 성가합창페스티벌에는 20개 팀 1000명이 참가했다.

오는 12월 23일 왕생로 특설무대에서는 울산크리스마스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11월부터 3차례의 현장 예선과 온라인 예선을 거친 출전자들이 상금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