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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완주·진안·무주·장수 총선 출마 선언

김정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완주·진안·무주·장수 총선 출마 선언
20일 김정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전북도의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20일 전북도의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뱀의 혀와 철면피로 무장한 윤 정부가 반민족적, 반민주적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정권탈환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완주군을 시로 승격시켜 전라북도 3대 도시로 그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을 통해 △정부 심판 및 정권 탈환 △완주군 시 승격 전북 3대 도시 위상 제고 △무주, 진안, 장수군 핵심산업 특별지원 및 상호보완적 경제구조 구축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선도 교육시스템 구축 및 명품 자연친화학교 설립 △권역별 공공여성의료원과 농어촌 공공 특별 의료기관 설치 △완주 현대자동차 상용차 생산 1번지로의 성장 지원 및 산업철도 확장 △수소 전문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 △지역별 교통 지원 법제화와 공공버스 회사 설립을 통한 군민들의 저렴한 이동권 보장 등을 공약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