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차량 연락처가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는 대표전화나 QR코드를 이용해 수신자와 발신자 개인정보 노출 없이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위원회는 PVC 카드 형식 안심주차번호 카드 5000장을 여성 협력 단체와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직접 안심주차번호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적극 발굴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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