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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노량진동 찜질방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40분쯤 서울 노량진동에 한 찜질방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해당 남성이 찜질방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엎드려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남성의 생전 동선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CCTV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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