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업의 가상자산 관련 회계·세무 이슈 및 대응방안 제시
[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오는 29일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게임 및 미디어, 플랫폼 등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제10회 콘텐츠 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21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 산업 세미나는 ‘가상자산’을 주제로 한다. 콘텐츠 기업들은 가상자산을 직접 발행하기도 하고, 게임에 접목한 코인·토큰·대체불가토큰(NFT)을 판매하는 등 가상자산의 비즈니스 활용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콘텐츠 기업들은 코인 및 토큰으로 비용 집행 및 지분 투자, 급여 지급을 하는 등 가상자산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콘텐츠 산업이 플랫폼 경제와 데이터 경제 중심으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는 만큼 회계 및 세무 이슈에 대한 기업의 대응도 필수적이다.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디지털자산 관련 회계 및 세무 이슈를 짚어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은 삼정KPMG 컨설팅부문 이지현 상무가 가상자산 발행 시 고려사항을 포함한 비즈니스 동향과 주요 이슈를 전한다. 삼정KPMG 감사부분 강승미 상무와 크로스앵글(CrossAngle) 이현우 대표는 각각 가상자산의 회계이슈와 가상자산 회계처리 관련 온체인데이터 활용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김병국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가상자산 관련 세무 이슈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삼정KPMG 감사부문 노원 전무가 ESG 동향을 살펴보고, 콘텐츠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다.
삼정KPMG 감사부문 한은섭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영역을 영위하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통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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