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동서대학교와 지역사회공헌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3월 시원(C1) 블루 영상 광고 제작에 이은 두 번째 산학협력이다.
대선주조는 22일 사직동 본사에서 동서대학교의 2023년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공헌 캠페인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사회공헌 캠페인 발표회에서 대선주조 관계자와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선주조 제공
이번 캠페인은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학생 12명은 3개조로 나눠 한 달여간 준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과음 예방과 술자리 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잔’을 비롯해 대선주조 선정 지역 맛집 소개 페이지 운영, 부산 여행 가이드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며 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추후 대선주조의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지역 인재들과 사회 공헌을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대선주조는 앞으로도 부산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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