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열고, 9대 분야 222개 공약사업 점검
평택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평택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 정상 추진율이 79.7%에 달하며 순항하고 있다.
22일 평택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9대 분야 222개 공약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추진 실·국·소장과 사업 담당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및 부진 사업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9대 분야 222개 전체 공약사업 중에 2023년 11월 기준 40건(18.0%)의 공약이 이행 완료되거나 이행 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12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료된 공약은 △청년업무를 전담으로 할 청년정책과 신설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 확대 △영유아 보육시설 안전체계 구축 △평택항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성 △농민기본소득 복지 강화 등 총 40건이다.
또 △평택항 탄소 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대중교통 노선 전면적 개편, 편리한 교통 구축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조기 완공 추진 등을 포함한 177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최원용 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시기, 예산, 법적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재검토해서 임기 내 시민과의 약속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은 시정의 주체이며, 평택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동반자"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연말 시민공약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시민이 직접 점검 평가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모델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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